임실군, 휴가철 피서지 쾌적한 환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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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휴가철 피서지 쾌적한 환경조성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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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피서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여름휴가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1일부터 31일까지 산, 계곡, 공원 등 주요 유원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군 환경미화원 39명을 13개 기동처리반으로 편성하여 관내 주요 유원지(사선대, 성수산?세심자연휴양림, 옥정호 등)등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여 피서객들부터 다시 찾아오는 임실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무단투기 행위자를 엄중히 단속하는 한편, 피서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친환경적 피서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실태를 현장 점검하여 미비한 사항은 곧바로 개선 조치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매년 특정 시기?지역에 많은 피서객이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피서지 주변 생활환경 악화 및 환경오염 등을 초래한다”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쓰레기 분리배출 철저 등 청결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임실군은 본격적인 대책 추진에 앞서 지난 7월 26일 주요 유원지에서 각 읍?면별로 공무원, 주민, 사회단체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가철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여 쓰레기 약 20여톤을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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