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난 10일 완주군은 연휴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 문 여는 병·의원 44개소, 약국 2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군민들에게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을 점검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 이용 시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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