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추석 전후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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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추석 전후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9.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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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영성)는 추석 전후 벌초와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편의제공을 위해 관내 국유임도를 7일부터 2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 및 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전용 도로로, 노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경사가 급할 뿐만 아니라 낙석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성묘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안전사고 발생이 낮고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에 한해 한시적으로 차단기를 개방해 국민들이 임도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성묘를 다녀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임도 통행 시 급경사, 급커브 등 뜻하지 않은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으니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산림 내에서 임산물 채취 및 담배꽁초 투기 등의 불법행위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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