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주산사랑 작은예술제가 지난달 30일 주산면 주산초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산초 야외무대에서 진행 됐으며, 뜨거운 햇볕에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이끌어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조, 노래교실, 풍물, 난타 반은 단연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뽐낼 수 있는 장이 되고 자치역량 강화라는 의의가 있는 무대에 “오늘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하는 수강생들의 얼굴에서는 발표회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지역예술가의 고고장구팀의 특별공연과 문화체육사업소 지원공연 동춘서커스, MBC 신나는 예술버스의 초청공연등으로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사 전,후 자발적인 환경미화 활동등으로 높은 면민의식을 보여주었고과 주산면민 윷놀이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채수택 주민자치위원장은 “한여름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군민들의 열정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임을 느꼈다.”며 배운 것을 뽐낼 수 있는 장을 만든 것에 의미가 있으며 주산사랑예술제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임을 다짐하고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