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일 ‘제1회 전국치즈품평회’용역사업에 대하여 착수보고회를 강완묵 임실군수, 치즈품평회자문위원,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강완묵 군수는 착수보고회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국치즈의 원조이자 치즈 체험관광의 메카인 임실치즈마을이 이명박 대통령과 농촌진흥청이 여름 휴가철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임실군이 국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에 개최되는 제1회 전국치즈품평회가 국내 치즈기술의 기반을 확보하고 전문가들의 품평을 통해, 우리군 치즈유가공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금년에 개장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 치즈마을을 서로 연계해 세계 최고의 치즈체험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전국치즈품평회는 전국의 30여개의 소규모 유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숙성치즈와 신선치즈가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국내산 치즈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치즈의 경매행사도 함께 실시하여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임실치즈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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