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 연중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운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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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소방서, 연중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운영 홍보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8.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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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소방서(서장 김장수)는 28일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 앱, 문자,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특히, 음성 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 외국인, 다문화 가정, 노인층이 119에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며, 일반인들도 위급한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주변 상황 파악이 어려운 경우에도 편리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신고는 ‘119신고’를 검색해 앱을 설치하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위치 정보와 현장 사진, 영상을 첨부해 보다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음성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서 재난 상황,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119 번호로 전송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 번호로 전화한 후 영상통화 버튼을 눌러 전환할 수 있으며, 특히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영상 지도를 통해 신고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장수 서장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재난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119다매체 신고방법을 숙지해 위급 상황 시 119에 보다 쉽고 빠르게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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