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재육성재단 2학기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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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재육성재단 2학기 장학생 선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8.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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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우수인재 위한 장학금 지급

우수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선발해 미래 전주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도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과 ‘온고을 20+ 장학생’, ‘민들레 장학생’ 등 총 70명의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인원은 도내대학생 24명, 도외대학생 16명 등 총 40명으로, 재단은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로, 전북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 자격을 받은 대학생이다. 성적은 직전 학기(1학기) 평균 성적이 B+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재단은 전주시에 20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 중 전주시 소재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10명을 ‘온고을 20+’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한다. 온고을 20+ 장학생의 1인당 장학금은 200만 원으로, 역시 직전 학기(1학기) 평균 성적(B+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끝으로 재단은 민들레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민들레 장학생의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중학생으로, 성적은 직전 학기(1학기) 평균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생 선발심사기준은 학업성적 50점과 생활 정도 50점에 자원봉사 실적 최대 1.5점을 가산점으로 반영되며, 전주인재육성재단 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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