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행된 ‘2024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에서 소방서는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의 국가 총력전 연습 등 국가 비상 상황 시 소방력을 신속 투입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대응에 중점을 뒀다.
각종 비상 상황 시 초동 대응 체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됐다.
길 터주기 훈련에서는 출동로 점검과 함께 무선통신 체계를 재점검하고 화재진압·인명구조 전반에 걸쳐 현장 지휘와 대응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소철환 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시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더 나은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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