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마을, 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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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마을, 관광객 발길 이어져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7.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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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마을이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휴가철 가볼만한 농촌마을 16선’ 중 고장의 별미를 즐길 수 있는 마을(Eat)로 소개되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농진청은 푸른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 휴가지를 담은 ‘휴가철 가볼만한 농촌마을 16선’을 대표리포트 인터러뱅 제26호를 통해 소개했다.

최근 각광 받는 ‘그린 투어리즘’의 트랜드를 두루 살피며 아름다운 자연(Green), 걷는 즐거움(Road), 고장의 별미(Eat), 다양한 체험(Experience), 전통의 품격(Nobility) 등 5개의 테마로 16개의 농촌마을을 제안했는데 직접 치즈를 만들어 나만의 수제피자를 완성시켜 맛 볼 수 있는 임실 치즈마을이 이에 포함된 것이다.

임실 치즈마을을 방문하면 어린 아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운기 마을투어, 치즈 만들기 체험, 풀밭썰매타기 외에도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점심으로 제공되는 치즈돈까스와 스파게티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메뉴이다. 이 밖에도 유기농 채소, 된장, 치즈비빔밥 등을 맛 볼 수 있으며 각종 유제품과 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임실 치즈마을에서 체험을 마친 후 전국에서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 손꼽히는 옥정호와 마음을 씻어준다는 세심자연휴양림, 태조 왕건과 태조 이성계가 각각 왕으로서 하늘의 허락을 받았다는 성수산 등 인근 관광지를 가족끼리 많이 찾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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