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8월1일까지 3박 4일동안 진서면 소재 운호교회에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5회차인 이번 영어캠프는 운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숙) 주관으로 관내 아동들과 원어민강사,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난타, 우쿠렐레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캠프를 주관하는 최은숙 센터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으로도 큰 힐링을 얻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아동 힐링 영어캠프를 열어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볼 수 있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 부안의 꿈나무들이 영어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힐링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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