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6대 전략 성과창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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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6대 전략 성과창출 점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7.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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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도 16대 핵심과제별 비전 달성을 위한 상반기 점검회의를  주관부서와 함께 개최했다.
지난해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6대 전략과 16대 핵심과제를 제시, 혁신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분기별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16개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에서 123개 세부 성과지표의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3개 세부 성과지표 중 114건이 성과를 달성하거나 정상 추진 중이고 미흡 지표는 9건으로 확인됐다.
6대 전략별 세부과제별로는 ▲청년창업 1번지 조성 10개 중 9개 ▲수요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견인 27개 중 22개 ▲농생명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 16개 중 15개 ▲위기대응 지속가능 농업구조 전환 25개 중 24개 ▲안심 농업 경영안전 강화 17개 ▲활력농촌 조성 28개 중 26개 등이 정상추진 중이며 중점 추진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100% 달성한 성과지표 중 청년 창업농 육성 2100명(기존 190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6000명(기존 3000명) 등 6개 과제의 성과지표를 상향했다.
향후, 하반기 점검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신규사업 등을 발굴 추진하고 민선 8기 하반기 변화된 정책방향에 맞는 성과지표를 발굴해 2025년 실행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각 관련부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한 과제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점 추진을 통해 성과지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가장 잘하는 분야인 농생명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전북자치도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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