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전통한지 제조업체 생산시설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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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 전통한지 제조업체 생산시설 개선 지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7.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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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이 전주권내 전통한지 제조업체 생산기반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통한지 제조업체 생산기반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전통한지 제조를 위한 시설과 장비들의 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의 전통한지 생산시설을 개선하여 전통한지의 맥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고용에 대한 어려움과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해결하며, 나아가 전주 한지의 품질 향상과 전통한지 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당은 전주권내 전통한지 제조업체 6개 업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혜업체의 애로사항 수렴 및 지원 방법 등을 설명하는 간담회와 자문위원을 통한 타당성 평가회를 진행하여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당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경영위기업종 ‘기타 종이 및 제조업’의 일종인 한지제조업의 안정적인 유지와 전통한지 계승·보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한지제조업체들을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근로자 고용유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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