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칠보 고현교와 산내 구절초교 등 5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서와 협력해 안전요원을 선발하고, 인명 구조 요령, 안전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구명환과 구명줄을 구비했으며, 읍·면·동 직원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연락 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유료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피서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마음껏 물놀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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