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대장간 여는 날’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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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대장간 여는 날’ 행사 가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7.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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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금속가공 제품 제조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마련

 

전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역 뿌리산업 소공인들의 성장을 도울 공동기반시설을 마련했다. 23일 팔복동 산업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인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발전지구 발전협의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송병삼 전주금속가공소공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소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이하 전주대장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전주대장간 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시가 지난 2020년 팔복동을 비롯한 인근 금속가공 소공인의 집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의 금속가공업 분야에 선정돼 총 36억6000만 원이 투입돼 구축됐다.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주대장간’ 시설을 활성화해 전주지역 금속가공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전·후방 산업도 함께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도 금속가공 산업의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며 강한 경제 전주의 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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