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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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전력투구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7.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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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뛴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2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 내년도 주요국가예산 확보와 상습 침수구역 재해예방사업 건의 등 현안사업 대응에 나섰다.

이날 강 시장은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말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군산새만금신항 적기 건설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군산시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기획재정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를 방문한 강 시장은 해양 모빌리티산업 밸류체인 확립 및 산업생태계 완성을 위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강시장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해 국가어항으로 승격되었으나, 아직까지 어항이 개발되지 않아 어민들의 어업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사업’, 현 여객선의 퇴역을 대비하고 항로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연도 항로 대체여객선 건조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군산새만금 신항 건설’의 경우, 2026년 개항이 적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연구개발예산과 방문시에는 미래·친환경 에너지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 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사업’이 내년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재부 안전예산과와 행안부 재난경감과를 방문한 강시장은 올해에도 극한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겪은 군산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심지 침수피해 해소 및 급경사지 정비 등 지역 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군산시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대해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강임준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국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시 주요 사업들의 국비지원 필요성·적정성·시급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대응 방안을 찾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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