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호우 피해복구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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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호우 피해복구 총력 대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7.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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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가 22일 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주민 일상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 피해주민의 일상회복 지원,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과 점검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20일 오후 7시기준 429억1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유형별로 보면 도로, 지방하천, 소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는 147건 238억5000만원 상당이며,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피해는 4378건 145억6800만원에 달한다.
유 군수는 “기후이변으로 인해 극한호우, 태풍 등의 발생빈도가 많아지고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조개선 등 내수침수 위험요인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각종 재해 위험지구 정비와 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등 재원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유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연말까지 공약 이행률 6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역점 추진하고, 공약사업의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예산, 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폭염에 대비해 고령층,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등에 대한 보호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에도 철저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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