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2024 소리축제(8월14일~18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소리축제가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니만큼 더욱 깊이 있고 품격 있는 전통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청춘예찬 젊은 판소리’는 8월15일과 16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광장에서는 신명 가득한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풍물굿 열전’을 만날 수 있다. 호남우도농악(이리, 고창), 전라좌도(진안), 백중놀이(전주기접놀이)와 더불어 영동지역의 강릉농악까지 화합과 단결의 상징이자 신명을 끌어내는 ‘풍물굿 열전’과 함께 전통예술의 흥과 멋을 가득 느껴보길 바란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1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투적이고 힘을 바탕으로 한 굿판으로 모든 치배(잽이)가 선보이는 상모놀음의 조화가 박진감 넘치는 ‘진안중평굿’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contents/bridge/24008869)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 문의는 전화 1544-1555, 공연 문의는 063-232-83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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