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 무더위 속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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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무더위 속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 펼쳐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7.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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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는 공원 내 마을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공원마을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는 2021년부터 국립공원공단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국립공원 마을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덕유산사무소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재원을 마련하고, 건축학과(배제대) 학생 17명과 전문자원봉사자 3명 등 총 2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덕유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구산·벌한·마전 마을에 거주하는 3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도배·장판, 온돌 및 창호 설치, 단열재 시공, 미장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덕유산국립공원 김태헌 자원보전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덕유산국립공원을 방문, 마을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에 도움 주신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자원봉사자 및 식사 준비를 해주신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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