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하계 전지훈련을 연달아 유치하며 전지훈련팀들의 힘찬 함성이 김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청소년 태권도 국가대표’의 하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꿈나무 태권도 국가대표’와 ‘경희대학교 ’등 총 170여명이 김제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현상섭 꿈나무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은 “스포츠 메카도시 김제는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위치, 편리하고 쾌적한 전용 체육시설이 좋다”면서 “김제시의 적극적인 유치노력과 지원이 훈련성과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김제를 전지훈련지로 찾게 됐다”고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스포츠 마케팅은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산업이다”며 “시가 보유한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통해 외부유입 유동인구를 늘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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