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 초·중·고 대상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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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지원청, 초·중·고 대상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7.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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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16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 관내 및 인근지역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 등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와 진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학생들은 도내 대학들의 학과 홍보 부스, 진로체험 부스, 직업계고 홍보 및 진로 체험 부스, AI 에듀테크 부스, 지역의 진로체험 관련 단체가 마련한 체험 부스 등 총 37개의 부스 체험을 했다.

특히 도내 대학들이 직접 학과를 소개하고 입시상담을 해주는 부스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에 참가한 도내 대학들은 진안지역 학생들의 관심 대학과 학과로 구성돼 더욱 반응이 좋았다. 직업계고 홍보 및 진로 체험 부스에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방문이 많았고 초등학생들도 다양한 AI 및 에듀테크 체험 및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진로진학 박람회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시골지역이라 다양한 진학정보를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했다.
송승용 교육장은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진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진안지역의 학생들이 진로 및 진학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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