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이 주도하는 사단법인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가 지난 12일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는 이날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단체는 완주군과 전주시의 상생통합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4년 사업예산(안)도 심의·의결했다. 단체 예산은 자치단체의 지원에 의지하지 않고 이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 이사 등 임원진과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 등으로 100% 충당할 계획이다.
단체는 앞으로 공청회·심포지엄·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치단체 간 협력사업과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이사장은 “완주와 전주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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