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복지정책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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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복지정책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실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4.07.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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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방문·간담회… 군민과 ‘눈 맞춤’
적극 소통행정·군민 화합 최선
명품 하천 조성·관광지 입장료 상향
스포츠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농민기본소득↑ 농업 보조사업 박차
아동행복수당·대학생생활지원금
노인일자리 확대 맞춤형 복지 시행
순창형 전원마을 인구 유입 기대

 

민선 8기 순창군을 이끄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 동안 보편적 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순창군의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최영일 호가 이제 어느덧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며 순창군민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순창군이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군정목표 5가지를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온 민선 8기 최영일 호의 2년 차 성과에 대해 알아보자.

 

■‘군민화합’을 위한 365일 발로 뛰는 파격적 소통 행보
군정 5대 목표 중 첫 번째로‘군민화합’을 내세웠던 최영일 순창군수는 당선 직후부터 2년 차인 지금까지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며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320개 순창군 전체 마을 방문과 읍면 군정 설명회, 영농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수라는 권위를 내려놓고 군민과 가장 가깝게 눈을 맞추며 군민과 소통하고 있는 최 군수는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원하는지 등 군민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군수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혁신추진단’과 각종 농업 단체와 축산단체 간담회, 관내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도 수시로 가졌다.
특히 2년에 1번씩 개최되던 순창군민의 날 행사를 조례 개정을 통해 순창읍 중앙도로 한복판에서 1년에 1번씩 개최해 순창군민이 하나로 화합하고 신명 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모두가 잘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최영일 순창군수는 5대 공약사업 중 하나인‘경천·양지천 명품하천 조성’을 통해 순창의 기적이라는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총 사업비 175억원을 투입해 음악분수대와 산책로 신설 등 다양한 친수 관광 거점을 조성해 신성장 동력기반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순창읍 양지천 양쪽 법면(경사면)에 꽃잔디 43만본을 식재 완료했고, 올해 4월 만발한 꽃잔디 풍경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꽃잔디 식재 구간의 잡초를 제거하도록 42개 지역 사회단체에게 관리분양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강천산, 용궐산 하늘길 등의 관광지 입장료를 2000원씩 상향시키고 상향시킨 금액만큼을 지역상품권으로 반환함과 동시에 무료 입장객 나이 제한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높여 입장료 징수율을 크게 향상시켜 순창군 지역에서 돈을 쓰고 가는 구조로 바꿔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47개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50개 팀 약 13만명이 방문한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웃게 만들었다.

■풍요로운 순창군을 위한 ‘돈 버는 농업’
순창군은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을 위해 농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각종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그 지원책 중 으뜸은 농민기본소득 확대다. 지난해 1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올해는 40만원을 올려 연간 최소 1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2026년까지 농민기본소득 200만원 확대 지급이 목표다.
또한 군은 비가림 하우스 지원 보조율을 50%에서 70%로 늘려 2023년과 2024년 비가림 하우스 280동을 지원했으며, 소규모 육묘장도 2년간 102동을 지원했다.

더불어 대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통해 콤바인, 트랙터 등 163대의 보조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군민 위한 맞춤형 ‘따뜻한 복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중 대표 정책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가장 우선시하는 보편적 복지정책이다.
‘아동행복수당’정책을 도입해 2세∼6세까지 전체 아동에게 매월 10만원 지급하는 것은 물론 7세∼17세는 일부 조건부 대상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해 순창군 관내 92%의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또한 민선 8기를 맞아 대학생 자녀를 둔 순창군민들의 고민도 최영일 군수가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대학생 생활지원금 덕분에 해결됐다. 군은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학기당 200만원, 1년 400만원, 4년간 총 1600만원을,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대학생 1970명에게 36억4500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군은 민선 8기 취임 초기 1281개였던 노인 일자리를 지난해까지 1971개까지 늘렸으며, 올해도 1000여개를 늘려 2933개까지 확보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는 청년층의 일자리 확대와는 다르게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면서 건강도 챙기는 건강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비용도 1인당 연간 12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해 큰 호평을 받은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도 올해는 보조금을 인상했다.

 

■백년 미래 순창을 위한 ‘정주인구 증대’
지난해 도내 14개 시군 대부분이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2023년 12월 기준 순창군 인구는 2만6764명으로 2022년 12월 2만6727명과 비교해 37명의 인구 증가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런 실적을 뒷받침하는 데에는 보편적 복지정책이 한몫했다는 군민들의 반응이다.
이와 함께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도시민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원마을 186호가 승인됐다.
또 올해 관내 학교에 41명을 유치해 가족 84명이 전입하는 실적을 기록한 농촌 유학생 유치도 대표적인 정주인구 유입 정책 중 하나로, 이를 위해 농촌 유학생 가족들의 거주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인계면과 팔덕면, 적성면 등 3곳에 31세대 규모의 가족체류형 주택을 조성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 인터뷰
“민선 8기 순창군수로 취임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생각해 보니 제가 순창군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던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의 시행이 어느 정도 잘 정착돼 군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행복해하신다는 여론을 듣고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느낀 그동안 소회를 밝혔다.
최 군수는 “2년 동안 순창형 보편적 복지제도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오가며 열심히 뛴 결과, 아동행복수당 지급, 농업기본소득 확대 시행,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종자통장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은 보편적 복지정책 체계를 잡아가는 시기였다”라면 “이제 남은 2년은 그 체계를 완성해 가는 시기라 생각하고 군민들과의 약속을 실현시키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군수는“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를 잊지 않고 순창군이 전국에서 제일 살기좋은‘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저와 800여 공무원들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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