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예방 위한 지방하천 정비 당연한 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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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예방 위한 지방하천 정비 당연한 업무이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7.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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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업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치산치수’정책이다. 
시민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이 정책은 한시도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사실 지난 해 홍수 등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을 안전하게 정비해 홍수를 예방했다는 시민여론이 긍정적인 여론과 관련 올해 하천 기본계획 및 지방(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등 효율적 홍수방어대책을 기초로 추진 중인 하천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친자연적인 하천을 유지하는 게 결코 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전주시는 특히 상류 보조댐이 없어 갈수기와 장마철에 대응하는 조절기능이 없다. 최소한의 상류지점에 홍수를 예방하고 갈수기에 최소한의 수량을 담보할 수 있는 보조댐의 기능을 요구하는 것이다. 
하천정비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정책으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원시적인 하천의 형태는 다르다. 모든 자연은 사람 중심의 친환경적인 조건을 갖춰 개발되고 자연을 보존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자연을 바라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시민들의 권리이다. 
현재 추진 중인 아중천의 경우 왜망실 인근 재전마을에서 아중호수를 거쳐 소양천 국가하천으로 합류되는 지방하천으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 7㎞ 구간·교량 8개소를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덕진연못 하류에서 전주천 국가하천 합류점으로 흐르는 조경천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방환경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도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MP)에 반영됐으며, 환경부와 협의해 2028년까지 하천 정비와 유지용수 확보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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