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침수피해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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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침수피해 현장 찾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6.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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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작동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현재 강수량과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 현재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우 시장은 29일 덕진구 전미동2가 인근에 있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분당 230톤의 빗물을 강제 배수할 수 있는 펌프 5대와 최대 4만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집중호우 시 진기들 배수펌프장이 작동하지 않으면 전미동 일대 거주민의 침수피해로 이어져 기상특보에 따른 작업자들의 비상근무 및 정상작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기상청의 기상특보에 따라 근무상황을 확인했다. 비상 근무자들에게 현재까지 내린 강수량과 모니터에 표출되는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에 따른 앞으로 예측 강수량, 그리고 삼천·전주천의 안전관리 상태,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의 출입통제 등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 상황을 청취,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삼천·전주천의 산책로 통제 상황과 언더 패스 통제 상황, 산사태 위험지역의 입산 제한 등 전반적인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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