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종덕 의원,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진상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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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종덕 의원,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진상조사 촉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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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전주페이퍼 청년 노동자 사망 사고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전 의원이 지난닳 28일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과 전주페이퍼 대표이사를 만나 “유족의 요구대로 사고 당시와 유사한 조건에서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해 사고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과 전주페이퍼 대표이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던 A씨는 지난달 16일 현장실습을 나온 전주페이퍼 공장의 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기실에 갔다가 쓰러져 사망했다.
전종덕 의원은 “노동부 전주지청과 전주페이퍼 회사 모두 작업환경 재조사에 긍정적으로 답변한 만큼 반드시 재조사를 실시토록 해 19살 청년노동자의 죽음에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종덕 의원은 이날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와 함께 전주페이퍼 공장 앞 분향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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