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전북 자경위, ‘자치경찰 정책공모’로 도민과 소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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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전북 자경위, ‘자치경찰 정책공모’로 도민과 소통 시작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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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제2기 출범을 맞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자치경찰제를 위해 본격적인 도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도민과 전북경찰청 경찰관을 대상으로 ‘2024 전북 자치경찰 정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범죄예방 ▲치안약자(여성·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보호 ▲교통안전 등 세 분야이다.
자경위는 이번 공모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나, 이와 관련한 제도, 시설개선 등과 더불어 일상생활 주변에서 느꼈던 소소한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는 내용에 더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응모는 전북 자치경찰에 관심이 있는 도민과 전북경찰청 경찰관이면 누구나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정책제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민과 경찰관을 구분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입선 4명 총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연주 위원장은 “자경위가 도민이 필요로 하고 그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정책공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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