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 보건소에서는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여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고창초등학교, 고창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반별로 찾아가 총 1,674명에게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비만ㆍ편식예방 ▲음주의 폐해를 통한 금주실천 ▲균형잡힌 식습관과 올바른 영양습관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법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에 대한 대처방법 ▲청소년 스트레스관리 등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음주가상 고글을 착용하여 만취상태를 가상 체험하는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 참여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10대 때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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