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책과 문화를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
서신도서관이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이 도입된 영어 특화도서관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는 27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신도서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11월 개관한 서신도서관은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전환 정책에 따라 약 15년 만에 미래지향적 디지털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이외에도 서신도서관의 마스코트 로봇인 ‘부키(book+key)’는 도서관 정보 및 도서 위치 안내, 함께 사진 찍기 기능이 내장돼 있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고 시민이 행복한 미래형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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