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장 초청 자율 연수 프로그램 <더 특별한 전북교육, 미래 향한 박물관>을 6월 25일에 진행한다.
<더 특별한 전북교육, 미래 향한 박물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교육자치권이 확대되면서 박물관과 학교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는 크게 전시관람과 교육프로그램 및 국보순회전 소개로 이루어진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특별전 ‘미륵의 마음, 모악산 금산사’를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한 뒤, 국립전주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전반을 소개한다. 아울러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한 국보급 문화유산의 지역순회전이 우리 지역에서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진행됨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교와 박물관이 협업하여 학교 교육이 박물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장 초청 박물관 자율 연수는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접수는 6월 18일까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교장 초청 연수 이외에 교사직무연수도 방학기간(7월 30일~8월 1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접수중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ps://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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