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일을 축소하고 버리는 등 행정 생산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오 실무관 외 상수관리과 요금담당계 전직원이 공동 공모한 ‘상수도 요금업무 탄력적 운영’은 요금업무를 직원들이 자체 추진해 민간 위탁시 연간 약1억4천만원이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예산절감은 물론 생산적인 일하는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회계과 김경아(43) 주무관의 ‘회계업무 절차간소화’사업, 청소과 김종수(35) 실무관의 ‘업무속도 향상을 위한 전자결재방법 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분야에 48건이 접수됐으며 시 본청을 비롯한 74개 시산하 전부서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 7월초 1차 심사를 거쳐 익산시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했다.
시상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이 개인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시장은 “일하는 방식 개선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불필요한 일은 축소해 유연하고 탄력적인 행정조직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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