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옥주)에서는 21일 회현면 원우리 용화마을에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농가의 비닐하우스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밤호박을 재배하던 비닐하우스 2개동이 침수로 호박넝쿨과 바닥비닐이 어질러져 있고, 푹푹찌는 찜통더위와 비닐하우스 속의 무더움 속에서도 농가에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구슬땅을 흘렸다.
김옥주 자원봉사센터소장은 피해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열정을 보내준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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