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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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 잇달아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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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가 제154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계속해서 행정의 미흡한 점을 지적, 개선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시에서 관리하는 만경강 및 금강 하천점용부지가 호우피해로 벼수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바, 하천점용료 부과액을 감액해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당부했다.

성신용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탑천 자전거도로가 기존 농로를 사용함에 따라 자전거와 농기계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영농에도 차질이 있다는 농민들 의견이 많으므로 보완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천인 의원은 기업이 원하는 생산인력 지원을 위하여 시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손문선 의원은 민간사회단체가 보조금 교부신청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미실시한 단체와 보조금 사용종료 후 30일 이내에 정산서를 제출하지 않는 단체에 대해서 패널티를 주는 등 특별관리 할 것을 주문했다.

장오준 의원은 금번 수해가 인재라고 생각되는데, 앞으로 사업발주 시 하수관리과와 협의하여 배수,하수 등을 충분히 설계에 반영하여 인재로 인한 피해발생이 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최종오 의원은 벼공동육묘장 설치사업 보조금이 중복 지원받은 사례가 있음을 지적하고, 명의를 빌려 육묘장 설치자금을 지원받는 농가가 있다면 보조금을 환수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박종열 의원은 관내 휴ㆍ폐업 업체에 대하여 신규로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알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영희 의원은 익산시 3대 전통산업(보석, 석재, 섬유) 중 섬유산업이 소외된 감이 있으나 닥소재를 이용한 각종 제품을 개발하여 경제효과 극대화 및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임병술 의원은 교육기관에 대한 예산지원 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여 특혜성이나 선심성 예산이 되지 않고 형평성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조규대 의원은 황등공원 등 공원에 화장실이 없는 곳이 많아 공원이용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므로 공원 시설물에 대하여 전수 파악하여 단계별로 설치하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양종규 의원은 탑마루쌀 생산단지 농가지원 단가가 채종포단지 등에 비해 작아 의욕이 저하되어 있으니 생산지원단가를 상행 조정하여 최고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김연식 의원은 매년 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가 늘어나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 픔목확대와 피해현실화를 소방방재청에 건의할 것을 주문했으며 송병원 의원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시금고 예치방안을 검토해 볼 것과 익산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신재생자원센터에서 소각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오 의원은 악취관련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근본적인 처리대책을 강구해 줄 것과 부지 부지확보 절차를 사전에 거쳐서 부지 미확보로 사업을 포기,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백경민 의원은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사업을 LH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시 업체가 추진할 수 있는 대책이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경애 의원은 참다래 유통사업단이 우리 농산물 취급유통이 저조하고 수입농산물 유통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지역인력 고용창출 효과가 적다고 지적하고 시정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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