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황등역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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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황등역 안전점검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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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영업처는 전라권 물류수송의 허브역으로 새롭게 단장될 황등역의 원활한 영업개시를 위해전국철도노동조합 익산역연합지부와 합동으로 20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노경이 한데 모여 황등역을 화물전용역으로서 기능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시행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과 운영과 관련된 제반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게 편의시설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전북본부는 합동점검으로 직원의 안전을 위한 취약개소를 발굴하고 특별관리개소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며, 후생복지를 위하여 숙소 및 휴식공간의 편의성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두형 영업처장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동조합과 경영자가 함께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안전취약 개소 사전 발견에 따른 조치사항을 적극 반영토록 하여 황등역 이전개통에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등역은 무배치 간이역으로 지난 2008년 12월 11일부터 여객취급이 중지됐으나 오는 8월 30일 재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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