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신동지구대, 따뜻한 경찰 이미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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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신동지구대, 따뜻한 경찰 이미지 높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4.05.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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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경위
김무성 경위
고아라 경장
고아라 경장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 신동지구대 경찰관들이 고액이 든 지갑을 분실해 실의에 빠진 할머니의 신고를 받고, 면밀한 CCTV 분석 및 주변 탐문수색 끝에 신속하게 지갑을 찾아줘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의 이미지를 높였다.
지난 7일 원광대병원에서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150만원을 인출한 후 지갑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훨체어에 의지해 신동지구대에 방문한 할머니(80세)가 실의에 빠져 힘없이 진술하는 것을 접수한 신동지구대 경위 김무성, 경장 고아라는 즉시 원광대 병원에 방문해 면밀한 CCTV 분석 및 주변 탐문수색 한 끝에 병원 내 외래약국에서 지갑을 발견하고 분실자에게 신속하게 돌려주었다.

분실자 문모 할머니는 “찾을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빨리 찾아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찾아준 경찰관들에게 거듭 사의를 표명했다.
신동지구대 고아라 경장은 “휠체어에 의지해 실의에 빠져있는 할머니를 보니 마음이 안좋아서 최선을 다해 지갑을 찾아주게 됐다”며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아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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