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조경환, 희망나눔가게 물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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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조경환, 희망나눔가게 물품 후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5.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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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거주하는 조경환(71) 씨가 봉동읍 희망나눔가게에 50만원 상당의 키친타월, 라면 등의 물품을 기탁했다.
8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물품 후원은 평소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온 조씨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봉동읍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받은 수당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조씨는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시 받은 수당도 후원했었다.
우산마을 이장직을 역임한 조씨는 평소 주민들을 위한 마을 봉사,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랑을 실천해왔다.
조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희망나눔가게에 물품을 후원해주신 조경환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나눔가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기후원에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위기가구가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모든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맞춤형 공감복지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은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또는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290-329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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