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일 새만금에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입주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번에 매립하는 3·7·8공구 지역은 총 6.0㎢이며, 이 중 산업 용지 1.5㎢를 우선 매립해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현재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이차전지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다.
김경안 청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새만금 국가산단 매립공사가 적기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새만금 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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