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산업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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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산업 컨퍼런스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5.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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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2일 전북대학교에서 ‘2024 농생명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농촌공간 재구조화 등 변화하는 농업의 흐름을 반영한 정책과 미래성장산업화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전북도의회 나인권 농산경위 위원장, 노창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을 비롯해 도내 농업인, 유관기관·시군 농업부서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이 ‘대한민국 농식품산업 혁신 구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부가 식품·바이오 산업화, 식품원료 공급체계 개선, 수출산업 지원체계 강화의 3개 전략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들을 제안했다.
주제별로 진행된 토론회는 1섹션 ‘디지털 전환과 농식품산업 혁신’, 2섹션 ‘농촌 재구조화, 농촌공간의 변화’, 3섹션은 ‘기후변화 대응의 스마트농업’ 등의 주제로 각각 토론을 진행 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도가 보유한 농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연구 등 산업 집적화를 위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특례 확보로 농생명산업을 성장 동력화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도전 의식을 가지고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힘을 모아 글로벌 생명경제 전북자치도로 거듭나는 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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