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도시… 우리의 내일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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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도시… 우리의 내일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5.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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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개 산업체·국내외 작가
대거 참여 국내 최대 박람회
6일까지 협업정원 10곳 전시
가족정원 20곳 등 영감 선물

 

138개 정원산업체와 국내외 유명 정원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박람회가 전주에서 막을 올렸다. 

2일 전주월드컵광장 내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주요 기관장, 정원 조성에 기여한 황지해 작가 등 정원작가, 시민헌수자, 참여업체, 시민정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의 시민정원작가 수상자는 ▲대상 정미소(송민정·백미랑·소재호) 작품명 온리정원(穩里庭園) ▲최우수상 그린베이스(김진희·신정희) 작품명 수호의 문(守護의 門) ▲우수상 윙즈(송현호·최주혜·김가빈) 작품명 Chattering(체터링)이다.

이번 정원 박람회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에게 정원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원을 통해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며 오는 6일까지 4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박람회에서는 산업체들이 참여해 만든 협업정원 10개소가 전시되며, 가족정원 20개소가 박람회 기간에 조성·전시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정원산업전을 통해 선보이는 최신 정원 소재와 트렌드는 전주를 정원산업의 허브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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