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감사와 존경 담아 “사랑해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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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감사와 존경 담아 “사랑해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5.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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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주최-효사랑실천전북협 
주관 효도대상 시상·위안행사

사회 귀감 효행 실천자 표창 수여
건강검진 등 어르신 행사 후원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2024년 완주군 효도대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가 2일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성료됐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효행을 실천해온 효행인, 장한 아버지, 장한 어머니에 완주군수 표창을 비롯해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장,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완주교육지원청장 등 각 기관장들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금성장례식장 성은순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해온 초·중·고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랑 나눔을 위해 눈부신자연애(천둥소리 막걸리 1000병), 완주떡메마을(떡 500인분), 우석대한방병원(수지침), 대자인병원과 전북마음사랑병원(혈당·혈압),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건강상담), 완주이미용협회(이·미용 봉사), 봉동여성의용봉사대(붕어빵), 완주시니어클럽 늘푸른예술단(공연)이 참여해 물품 후원과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가장 소중한 가치 중 하나인 효도를 인정하고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효행자와 자녀들에게 모범이 된 효도대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그러면서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완주군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우연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장도 환영사에서 “효는 가정을 보호하고 내 가정의 행복과 건강한 정신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꼭 지켜야 하는 유산이다. 오늘 이 자리는 효를 통해 인간의 도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라며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효도를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데 효도는 큰 선물과 많은 용돈이 아닌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자주 찾아 뵙고, 전화와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축사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느때 보다 경로효친사상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성수 전북연합신문사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효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주저함 없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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