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수의 4개 대학 교수들이 석도훼리를 이용하여 1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시와 새만금 시찰을 위해 군산을 찾았다.
이에 군산시에서는 중국 교육계 지도층의 군산 방문을 대중국 군산홍보의 좋은 기회로 삼아 20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군산 시정홍보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정홍보회후 순더신 노동대학 대표는 새만금개발 등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군산의 미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교육?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교수단은 남은 일정동안 새만금, 철새조망대, 근대문화 건축물 등 군산 곳곳을 탐방하며 군산청소년수련관의 숲속체험프로그램에도 참가하는 등 군산알기에 적극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10월에도 관내 소재 6개학교와 중국 청도?연대시 중고등학교 6개교와 자매결연을 하는 등 중국 교육기관과의 교류활성화는 물론 군산알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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