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장 귀신사 현장방문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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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장 귀신사 현장방문행정 추진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4.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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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24일 김현철 서장이 귀신사(김제시 금산면 청도6길)를 찾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관련 현장방문행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 화재와 관련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의 화재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김제소방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과 관련해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있는 만큼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과 화재 안전컨설팅도 병행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옥외소화전 설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관련 작동여부 확인 ▲사찰 주변 화재위험 요인제거 등이다.
이날 김제소방서장은 귀신사 주지 무여스님과 면담을 통해 전통사찰의 화재예방대책과 관련해 전통사찰 화재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화재예방대책 및 전통사찰에 거주하며 직접 관리하는 화재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문화재 안전관리원 등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에도 관심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철 서장은 “천년고찰 귀신사 뿐만 아니라 김제시민의 아름다운 문화재산인 전통사찰의 화재예방을 위해서 김제소방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사찰을 찾는 방문객 및 입산객께서도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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