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역사유적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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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역사유적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총력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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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작년 1월??익산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올해 2월??세계유산 우선추진대상’으로 당당히 선정됐다


현재 본격적인 등재추진 절차를 앞두고 시민과 행정, 유관기관 등 다각적인 공조체제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세계유산등재 및 관리의 주요자문기관인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6명(위원장 이상해)과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원 35명(위원장 최완규)은 공동 현장답사와 세계유산적 등재가치에 대한 논의 등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달 13일~16일까지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들의 익산의 문화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이 전개되었으며 8월~11월 까지는 UCC제작 등 지속적인 팀별 특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 등재기준의 중요한 평가요소인 '문화재 보존 및 관리체계'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익산고도육성사업을 통하여 문화재와 세계유산에 대한 시민의식 개혁을 주 목적으로 익산고도육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5일 제 2기 강좌가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향후 10월중에는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백제말기의 익산천도‘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고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세계유산 통합 추진을 위해 올 연말까지 충남도(공주?부여)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및 통합사무국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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