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이 전주 전통한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전통한지 예술교육의 첫 번째 워크숍 ‘백(白)종이 붙여일견(犬), 한지로 만드는 삽살개’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당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통한지 예술교육은 창작활동을 통해 한지의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쓰임을 이해하고 탐구하기 위해 기획, 모두 4회에 걸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줌치기법 : 두 겹의 한지를 물로 적신 후 공기를 빼고 두드려 견고하고 질기게 만드는 작업
이번 교육은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5월 4일까지 전주천년한지관 누리집(jmhm.kr)을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도영 원장은 “시민들과 함께 전주 전통한지의 다양한 쓰임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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