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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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 지원사업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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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국경수)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에 현장 맞춤형 연구인력을 공급하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연구인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소벤처기업부의 신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

사업단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여명의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연구인력들이 최대 4개월 간 기업에서 인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인력들은 인턴 기간 중에 R&D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 중 40개의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해 프로젝트 당 1,2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8개 과제를 발굴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진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국경수 단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체 연구개발 및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본 사업을 통해 단계별, 체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연구개발 인력의 양성과 채용의 연계를 포함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거점 기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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