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복사각지대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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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복사각지대 일제조사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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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희망두드림센터 연계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이달 15일부터 8월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전기요금 1개월 이상 체납 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 부적합판정을 받은 세대를 집중 조사한다. 약 497세대에 대해 전화상담 및 현장방문을 통해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가구특성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세대에 희망두드림센터를 연계한다.

일제조사 추진 후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긴급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 등 공적 부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위기상황인 경우 희망두드림센터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희망두드림센터가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두드림센터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6월말 현재 위기가구 약 192가구에 지원을 했다.

대상자 연계금액을 환산하면 민간부분에서는 105건, 약 7천여만원(후원금, 후원물품, 장학금, 교복 소독지원, 집수리, 정수기지원)의 연계가 이루어졌고, 공공부분에서는 87건, 약 9천만원의 연계(긴급지원, 수급자책정, 노령연금)가 이뤄졌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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