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희망두드림센터 연계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이달 15일부터 8월말까지 실시한다.
일제조사 추진 후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긴급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 등 공적 부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위기상황인 경우 희망두드림센터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희망두드림센터가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두드림센터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6월말 현재 위기가구 약 192가구에 지원을 했다.
대상자 연계금액을 환산하면 민간부분에서는 105건, 약 7천여만원(후원금, 후원물품, 장학금, 교복 소독지원, 집수리, 정수기지원)의 연계가 이루어졌고, 공공부분에서는 87건, 약 9천만원의 연계(긴급지원, 수급자책정, 노령연금)가 이뤄졌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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