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수해지역 및 장마철 완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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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수해지역 및 장마철 완전방역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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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보건소 및 읍·면·동 방제반을 가동하여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집중호우 수해지역과 장마철 감염병을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관내 침수지역의 수인성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긴급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여 29개 읍면동지역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및 식중동 예방, 환자발생 모니터링 등을 하고 있다.

18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 3개반 및 읍면동 자율방역단 29개반을 가동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직 후인 11일부터 17일까지 침수 58가구, 간선도로 등은 1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수인성 감염병 예방에 즉시적으로 대처했다.

오는 21일에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침수지역 실내?외 소독은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침수지역 복구 작업 후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발열성 질환과 피부질환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침수된 식품재료, 정전된 냉장고 음식은 섭취하면 안되면 식수는 반드시 끓여 먹을 것을 권고하는 한편 설사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 ☎859-4815로 신고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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