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관이 함께하는 공명선거 캠페인이 펼쳐졌다.

 

전북연합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와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가 후원한 ‘제13회 전북연합신문사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이 28일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를 맞이해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의 날을 맞이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대해 되새기며 투표의 중요성과 유권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제22대 총선과 선거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행사에 앞서 우아풍물단의 공연과 알토색소폰 조운갑, 소프라노색소폰 이복례, 김영애 가수의 ‘살기 좋은 대한민국’, ‘건배’와 민성아 가수의 ‘심봤다’와 메들리 노래 등으로 흥을 돋궜다.
평소 공명선거를 위해 모범이 되는 신양상사 최광득 대표와 송정하 우아1동 동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을 맞이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명예 공명선거 추진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공명선거 결의문을 통해 ▲헌법이 부여한 유권자의 의무와 적극적인 투표참여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후보자의 실현 가능한 정책 제시 ▲선거문화로 국민화합 조성 ▲청렴과 도덕성을 통한 깨끗한 선거 실천 결의를 다졌다.
전북연합신문사 전성수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명선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민주주의의 근간임을 부정할 수 없다”며 “전북연합신문사는 도민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와 알권리를 충족시켜 선거문화를 꽃 피우는 밀알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영필 선관위 홍보과장은 “선거는 국민주권의 원리를 실현하는 힘이고, 선거의 역사는 곧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라며 “이번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 안우연 회장은 “유권자들이 귀중한 한 표를 꼭 행사 할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는 유권자들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의 환경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