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우수탄소기업’ 신규지정
상태바
전북자치도 ‘우수탄소기업’ 신규지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27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즈복합재산업(주) 등 전북자치도 내 3개 기업이 우수탄소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탄소 관련 기업육성 지원을 위해 ▲하이즈복합재산업(주), ▲(주)에니에스, ▲(주)씨비에이치 등 3개사를 우수탄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우수탄소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하이즈복합재산업(주)은 2008년 설립해 항공 및 자동차 탄소복합재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2008년 설립한 ㈜에니에스는 탄소필름전극을, 2016년 설립한 (주)에니에스는 탄소응용제품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전북TP는 도내에 본사 또는 연구·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중 탄소기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기업 중 직전년도(2022년) 매출액 3억원.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 탄소제품 수출실적, 탄소관련 정부 R&D수행 기업 중 1개 이상 충족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탄소기업 지정은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탄소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개선 지원 ▲금형설계 지원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국내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수출 상담회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 등의 탄소분야 비R&D 기업지원 사업 선정 시 민간부담금을 경감혜택을 제공한다.
우수탄소기업의 경우, 일반기업 대비 지원금 비율 상향조정으로 최대 총사업비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2년이다.
전북TP 이규택 원장은 “도내 탄소산업 활성화와 기업 육성을 위해 우수탄소기업을 선정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수탄소기업이 앞으로 탄소산업을 주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