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침수피해지역, 곳곳 성원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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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침수피해지역, 곳곳 성원 답지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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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중앙병원(병원장 송호영)은 15일 익산시 망성면 등 수해지역 주민과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에 나섰다.

16일까지 2일간 실시되는 이번 무료진료의 대상 지역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익산시 망성면, 용안면, 용동면 등 3개 면지역이다.

병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동면 화산배수펌프장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하고 수해주민과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4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함열중앙병원 의료봉사단은 주민과 수해복구자들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피부과 등의 진료와 투약, 건강상담, 혈당 및 혈압 점검 등의 무료 진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익산시 약사회(회장 손용선)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 주민들을 돕기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의약품(피부질환 연고제)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침수지역 복구작업 후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피부질환 연고제를 구입, 익산시에 전달했다 익산시 약사회는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상생하는 익산시 건설에 일조하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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