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지체장애인협회는 15일 지역 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하계수련대회를 협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댐 야외무대에서 가졌다.
유정호 부안군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적응할 수 있는 의지력을 배양하고 조직의 활성화를 통하여 장애인들의 지위향상은 물론 자질의 향상까지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조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의 장마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터인데 장애인들과 회원 가족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면서 “이번 하계 수련대회가 장애인에 대한 또 다른 의식을 갖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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